/사진=위장불륜 SNS 브랜드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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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무라 아키코 작가의 웹툰 ‘위장불륜’(僞裝不倫)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네이버웹툰과 라인(LINE) 망가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연재중인 위장불륜은 종합 콘텐츠플랫폼 와이랩 재팬의 첫 작품이다.

12일 와이랩 재팬 등 웹툰업계에 따르면 위장불륜은 일본 니혼테레비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가족에게 비혼을 선언했던 주인공 ‘쇼코’가 한국남자 ‘조반희’를 만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조반희와 첫 만남 당시 기혼자라고 거짓말한 쇼코가 사랑에 빠지면서 위장불륜이 된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위장불륜은 오는 7월부터 니혼테레비 수요드라마로 편성될 예정이다. 주인공 쇼코 역은 일본 유명배우 안이 연기한다. 그녀는 일본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로 패션모델로 데뷔하고 나서 활동명을 ‘안’(Anne)으로 교체했다. 안은 2007년 드라마 <천국과 지옥>으로 브라운관에 입성한 후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2015년 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던 안은 위장불륜을 통해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캐스팅이 확정된 후 안은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제목을 들었을 땐 가슴이 철렁했지만 막상 내용을 들여다보니 주인공을 응원하고 싶어지는 안타까운 러브스토리였다”며 “실사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주인공을 연기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작품에 출연을 결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작자 히가시무라 아키코 작가는 “새 도전으로 시작한 연재가 빠르게 드라마화돼 기쁜데 주연배우도 평소 좋아했던 안이 맡아 놀랐다”며 “안은 작품 속 주인공 이미지와 딱 맞는 배우이기 때문에 드라마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인완 와이랩 대표프로듀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위장불륜이 니혼테레비에서 드라마화되며 주연은 일본 유명배우 안”이라며 “와이랩 일본법인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위장불륜은 와이랩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단행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