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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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국내 조선3사의 수주가 4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중공업은 약진했지만 현대중공업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은 거의 반토막이 났다.


19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3사의 올 1분기 신규수주는 40억달러(약 4조5480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분기 12억달러에서 올 1분기 13억달러로 8%가량 수주가 증가했다. 고부가가치 선종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7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은 16억달러를 수주해 지난해 30억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대우조선해양은 수주액이 11억달러로 지난해 22억달러의 절반으로 감소했다.

조선사들은 선가 인상에 따라 수주 연결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세계적으로 발주량이 급감해 올 1분기 선박 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42% 급감한 573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최근 2년 사이 신규수주가 증가했고 지난해 선가가 본격적으로 올랐다"면서 "추가적인 선가 인상이 있을 경우 전망이 밝은 상황"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