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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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아들은 ‘첨단 반도체는 이천 특산품’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학교에서 이천 특산품을 묻는 시험문제에 ‘반도체’라고 썼다가 ‘틀렸다’는 통보를 받은 아들은 아버지에게 항의한다. 아버지는 아들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반도체를 이천의 특산품으로 만들기 위해 나선다.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특산품 만들기’에 도전한다. ‘특산품편’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광고를 통해 브랜드 마케팅에 나섰다.

해당 영상에서는 아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스토리가 전세계 SNS를 알려지며 ‘SK하이닉스 반도체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유머 코드에 ‘첨단기술’이라는 SK하이닉스의 지향점을 담아냈고 속도감 있는 연출을 선보인다.


SK하이닉스 측은 “실제로 이천을 대표하는 특산품은 도자기, 쌀, 복숭아 등이다”면서도 “하지만 반도체가 우리나라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효자품목인 만큼 이천과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품이 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담았다”고 밝혔다.

영상 막바지에 ‘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청주도 있다’는 SK하이닉스 청주 임직원들의 메시지를 보여주며 후속편을 암시하기도 했다.


원정호 SK하이닉스 브랜드전략팀장은 “특산품 자체보다는 국민들이 반도체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한 것으로 봐달라”며 “언젠가 반도체가 특산품으로 자랑스럽게 인정받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광고는 공개 2일 만인 이날 유튜브 국내 조회수 330만뷰를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반도체 의인화 소재의 광고 세 편으로 국내 7000만과 해외 1억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