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생명보험협회
자료: 생명보험협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님에게 적합한 가족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와 고연령층의 경우 진료부담 비용에 비해 생명보험 가입 빈도가 낮은 편이다.

어린이보험은 미세먼지, 스마트폰, 유괴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문제도 보장하고 있으며 효보험의 경우 치매 등 연령에 따라 보장내역을 달리하는 맞춤형 상품을 내놓고 있다.


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진료비는 69조6271억원으로 2007년보다 115.8% 급증했다.

19세 이하 영유아‧아동‧청소년의 진료비는 6조5584억원으로 53.7%, 65세 이상 고연령은 27조1357억원으로 198.8% 각각 늘었다.


같은 기간 국민총소득(GDP)이 66.4%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가계 의료비 부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증가하는 의료비 등을 담보하기 위한 생명보험 가입현황을 살펴보면 19세 이하 및 65세 이상 인구의 생명보험 가입비중이 다른 연령보다 부족한 편이었다.


19세 이하의 진료비는 전체의 9.4%를 차지했지만 생명보험 가입 비중은 2.0%에 불과했다. 65세 이상의 경우 진료비가 전체의 39.0%였지만 생명보험 가입비중은 8.6%였다.

생보사들은 각 연령층에 특화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어린이보험의 경우 발병률이 높은 틱장애,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주요 질병에 대한 보장은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스마트폰 등 환경·트렌드 변화에 따른 보장이나 교통사고, 유괴, 납치, 폭행 등 범죄에 대한 피해도 보상하고 있다.


이외 치아와 관련된 보존치료, 보철치료, 신경치료 등 치과 치료비를 보장하면서 스마트 칫솔과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양치습관을 측정·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목표 달성시에는 선물을 주거나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효보험의 경우 유병자나 고령자도 간편심사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강점이다. 과거 고혈압, 당뇨, 경증질환이 있었던 유병자와 60~80대 고령자까지도 간편심사로 가입 가능하다.

특히 불의의 사고로 인한 장기요양 상태 또는 중·경증 치매에 대해 진단비와 생활자금을 지급하고 요양시설 상담 및 예약 서비스 제공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요영시설에 입소할 경우 필요물품이 담긴 키트를 제공하기도 한다.

하나의 보험상품 가입만으로도 연령별 집중위험을 보장해 70세 이전에는 암 등 주요 성인병을 보장하고 70세 이후에는 치매 등을 보장해 주는 상품도 출시돼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가족 의료비에 대한 대비책으로 어린이보험과 효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생보사도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보험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