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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이터 |
9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중국 무역협상단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6시부터 워싱턴DC에서 무역협상에 돌입했다.
미 무역대표부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중국 무역협상단은 류허 부총리가 각각 팀을 이끌고 있다.
미국은 앞서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후 1시 중국산 제품에 대한 2000억달러 규모의 관세율을 현행 10%에서 25%로 올리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따라서 이날 협상에서 양국간 의견합치를 보지 못할 경우 관세부과가 현실화할 전망이다.
이경우 지난해 12월부터 잠시 중단됐던 양국간 무역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중국 역시 미국이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반격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협상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양국 모두 자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입장을 고수하는 만큼 이견만 확인한 채 협상이 결렬될 수도 있다.
만약 미중 무역전쟁이 확대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각국의 실물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극적인 타결 가능성도 있다. 양국 무역대표단이 협상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긍정적인 논의가 오간 것으로 보이기 때문.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협상 직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며 “이번 주 협상 타결이 가능할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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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