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으로 뒤덮인 가평 클럽레스피아. /사진=야놀자
신록으로 뒤덮인 가평 클럽레스피아. /사진=야놀자
계절의 여왕, 5월이다. 시선을 두는 곳마다 온통 초록 세상이다.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도 5월 들어 ‘보통’ 수준을 유지하는 날이 많다.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늘기 시작하는 5월, 자연에서 추억을 만들어볼 차례다.

야외활동의 꽃은 캠핑이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하룻밤을 자연에서 보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비큐, 캠프파이어 등 즐길거리도 많다. 귀찮다면 간편한 행동식과 함께 망중한을 즐겨도 좋겠다. 장비, 용품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싶다면 글램핑과 카라반을 주목하자.


텐트나 식기도구 등 장비 없이도 캠핑의 묘미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자연 깊은 곳에서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야놀자가 추천한 글램핑장과 카라반을 주목하자. 봄날의 정취와 자연의 변화를 느낄 자연 한복판에 있다. 물론 서울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복층형 이색 텐트 '클럽레스피아'


클럽레스피아(경기 가평군 설악면)는 해발 389m 청정지역에 자리한 글램핑장이다. 울창한 숲이 너른 잔디밭을 에워싼다. 잔디밭 어디서든 두 눈 가득 푸르름을 담을 수 있다. 이곳의 특징은 복층형 구조의 이색 텐트다. 1, 2층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성인 4명까지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다락방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

디자인이 돋보이는 캠프통아일랜드. /사진=야놀자
디자인이 돋보이는 캠프통아일랜드. /사진=야놀자

◆청평호 품은 '캠프통아일랜드'

산보다 물을 좋아하는 이라면 캠프통아일랜드(경기 가평군 청평면)를 눈여겨보자. 청평호와 마주하고 있어 낮과 저녁으로 전혀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다. 햇볕이 내리쬐는 한낮에는 호반에서 스피드보트와 플라이피시, 땅콩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이른 아침과 저녁에는 청평호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바라보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캠프통아일랜드는 세련된 공간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독일 iF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과 본상을 수상한 건축공방의 심희준·박수정 공동대표가 설계했다.


◆이야기꽃 피울 '푸른산페어웨이'

12지간 동물을 객실 콘셉트로 한 푸른산페어웨이. /사진=야놀자
12지간 동물을 객실 콘셉트로 한 푸른산페어웨이. /사진=야놀자
자녀들과 캠프파이어를 즐기며 전래동화를 들려주기에는 푸른산페어웨이(경기 포천시 영북면)가 제격이다. 이곳은 12지간 동물들을 객실화한 것이 특징이다. 만일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이 있다면 그곳을 예약해 보자. 12지간의 유래와 의미를 들려준다면 여행의 가치가 더 커질 것이다. 객실별로 바비큐와 캠프파이어를 즐길 자리가 마련돼 있어 늦은 밤까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다.

◆스파와 캠핑 아우르는 '스파앤캠핑펜션'


울창한 숲이 주는 편안함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스파앤캠핑펜션(경기 양평군 단월면)을 주목하자. 이곳은 산음자연휴양림과 가까워 숙소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산림욕을 한 것 같은 청량함을 느낄 수 있다. 스파앤캠핑펜션이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캠핑과 스파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한낮에는 야외 수영장에서, 다소 기온이 내려가는 저녁에는 따뜻한 스파에서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미국 전통 카라반 경험할 '아웃오브파크'

에어스트림을 이국적으로 꾸민 아웃오브파크. /사진=야놀자
에어스트림을 이국적으로 꾸민 아웃오브파크. /사진=야놀자
좀 더 감각적인 숙소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아웃오브파크(강원 춘천시 남면)를 추천한다. 럭셔리 카라반 리조트를 표방한 곳이다. 미국 전통 에어스트림을 이국적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1990년대 미국 주택을 연상케 하는 아날로그 감성의 카라반, 70년대 엘비스 프레슬리 시대를 연상케 하는 빈티지 카라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지중해풍 카라반 등 객실마다 시대별 감성을 잘 녹여냈다. 아웃오브파크는 밤 11시40분부터 자정까지 전체 소등을 한다. 도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별빛을 감상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