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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이터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 애플이 희생될까.
13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미중 무역전쟁의 희생양이 될 분위기가 감지된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제품에 최고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관세 대상 제품의 가액은 600억달러에 달한다.
애플은 주력제품인 아이폰을 전량 중국에서 조립한다. 중국은 자국에서 생산하는 아이폰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데 무역전쟁이 지속될 경우 중국에서 생산하는 아이폰에도 관세가 매겨진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아이폰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애플의 2020년 실적은 23%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애플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중국 내에서 불매운동이 일어날 경우 매출에 측정할 수 없을 만큼 큰 타격을 피할 수 없다. 지난해 애플은 중화권에서 510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애플 전체 매출의 20%에 해당한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애플의 주가는 전일대비 5.81% 하락한 185.7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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