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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
16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5월 둘째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매 가격이 0.08% 떨어졌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6%→ -0.07%)은 하락폭 확대, 서울(-0.05%→ -0.04%)은 하락폭 축소, 지방(-0.10%→ -0.10%)은 하락폭이 유지(5대 광역시 –0.07%→ -0.07%, 8개도 –0.13%→ -0.13%, 세종 –0.19%→ -0.10%)됐다.
서울(-0.05%→ -0.04%)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대출규제, 세제강화, 수도권 공급 확대(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 발표) 등 정부의 정책기조 유지로 27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 중이지만 일부 하락폭이 컸던 단지들의 저가 급매물이 소화되며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강남 11개구(-0.05%→ -0.04%) 중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0.05%)의 경우 급매물이 소진된 일부 단지는 하락세가 진정되거나 소폭 상승했다. 반면 그 외 단지는 대체로 보합·하락이 반복되는 계단식 하락세가 지속 중이다. 강서구(-0.08%)는 등촌·내발산동 등 매물 적체와 인근 신도시로의 수요 유출로, 동작구(-0.07%)는 신규아파트 인근 급매물 증가로 가격이 떨어졌다.
강북 14개구(-0.04%→ -0.05%)의 경우 성동구(-0.28%)는 금호·행당동 등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04%)는 홍제·홍은동 등 노후단지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마포구(-0.05%)는 재건축 단지 등 투자수요 감소, 동대문구(-0.04%)는 그동안 상승 피로감이 높았던 전농동 위주로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제주 0.06% ▲대전 0.04% 상승, 전남(0.00%)은 보합됐으며 강원(-0.25%), 경남(-0.20%), 충북(-0.14%), 울산(-0.13%), 부산(-0.12%), 경북(-0.11%), 세종(-0.10%)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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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