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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담장 높이는 10여m에 이를 정도로 마치 성벽을 연상케 한다. 부와 명예, 여자와 식솔, 그리고 빗물 한 방울조차 밖으로 내보내지 않겠다는 건축주의 폐쇄적인 의도를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가대원은 청대 상업금융자본가인 교치용(乔致庸)의 대저택으로, 부지 1만642㎡(건축면적 4175㎡)에 6개의 대원(大院)과 20개의 소원(小院), 313칸의 방으로 구성됐다. 청대 건륭황제기에 건축됐으며 2차례 중수와 확장을 거쳐 현재의 모양과 구조를 간직했다.
교가대원은 특히 장이모 감독과 궁리 주연의 <홍등>(大红灯笼高高挂)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또 45부작 TV 드라마 <교가대원>의 무대다. <취재협조=뚱딴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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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중국)=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