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사진=픽사베이 |
앞서 CBS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해당 여론 조사에서 응답률과 응답자는 각각 8.3%와 511명으로 집계됐다. 응답자는 511명으로 세계보건기구 WHO의 게임 중독 질병 지정에 대한 찬반의견에 45.1%가 찬성한 반면 반대는 36.1%에 그쳤고 무응답이 18.8%로 나타났다. 게임중독의 질병 지정을 찬성하는 의견이 반대보다 많다는 뜻.
이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과 네티즌은 연령대 비율이 맞지 않고 찬성여론이 높은 나이대와 반대여론이 높은 나이대의 사례수와 비율이 차이가 있어 편향적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공대위는 리얼미터와 동일한 설문조항으로 자체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비게임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참여자 141명에게 게임중독 질병 지정에 대해 질문한 결과 찬성 21.9%, 반대 69.5%, 모름·무응답 8.6%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리얼미터 조사의 동일한 연령대 비율(19~29세 참여자 54명, 찬성 40.9%, 반대 46.5%, 모름·무응답 12.5%)과도 큰 차이를 보였다.
실제로 리얼미터에서 발표한 5월 2주차 정당 지지율과 3주차 지지율에 대한 여론 조사에서도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 격차가 1.6%에서 13.1% 크게 변동을 보여 관련 기관에 대한 여론조사 신뢰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태연 덕성여대 교수는 “이와 같은 민감한 이슈의 경우 설문 항목 설계와 응답자 샘플링을 정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공대위는 현재 문화, 예술, 게임 관련 학회·협단체 48곳과 29개 대학 등 77곳이 소속됐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