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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전에서 3회 말 투런포를 때려낸 코디 벨린저(오른쪽), /사진=로이터 |
코디 벨린저의 역대급 시즌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지표에서 선두를 달리며 이번 시즌 내셔널리그의 강력한 MVP로 거론되고 있는 벨린저는 홈런포를 때려내며 구단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벨린저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전에서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솔로 홈런을 터뜨린 벨린저는 이날도 홈런포를 추가하면서 시즌 홈런 숫자를 20개로 늘렸다.
1회 2사 상황에서 팝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난 벨린저는 3회 말 메츠의 선발 투수 스티븐 마츠의 가운데로 몰린 커브를 받아쳐 투런포를 때려냈다.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한 벨린저는 해당 부문 내셔널 리그 선두인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1개 차이로 따라 붙었다.
이후 볼넷 하나와 뜬공에 그친 벨린저는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2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소속팀 다저스는 7회에만 4점을 내주며 메츠에 3-7로 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이날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세 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벨린저는 다저스 역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MLB.com 소속의 다저스 전담 기자인 켄 거닉에 따르면 벨린저는 다저스에서 두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길 호지스(1951년)에 이어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시즌 첫 55경기 동안 20홈런 이상을 때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벨린저는 이날까지 타율 0.382 출루율 0.469 장타율 0.770 OPS 1.239 등 각종 지표에서 메이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리그 최고 수준의 주력과 수비 능력까지 갖춘 벨린저는 이번 시즌 MLB의 최고 히트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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