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왼쪽)와 정주환 대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
현재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택시 출시 5년차를 맞아 택시는 물론 대리운전, 주차, 전기자전거, 내비게이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기존 정주환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의사결정 및 신사업을 추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대표 체제 전환은 신사업 조기실현을 위한 이유도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경영철학이 결정적이었다는 반응도 들려온다.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를 비롯해 한국카카오은행, 카카오게임즈 등의 계열사가 복수의 대표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카카오은행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출신 이용우 공동대표가 금융 전문성을 발휘하며 윤호영 공동대표의 경우 기술 및 플랫폼 부분의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각자대표 체제로 남궁훈 대표가 경영총괄 및 모바일게임 사업을 담당하며 조계현 대표는 PC 온라인 사업을 주도한다. 이런 사례를 비춰볼 때 카카오모빌리티도 정주환 대표와 류긍선 대표 체제에서 전문 영역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류긍선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2000년 모바일 콘텐츠 제공업체인 다날에서 세계 최초로 휴대폰 결제시스템을 개발한 실력자로 알려졌다. 다날 대표이사와 다날유럽 대표를 거쳐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 전략부문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류 대표 내정자는 개발자로서 IT 기술 및 서비스 이해도가 높고 전문경영인으로의 경험과 리더십도 겸비해 카카오모빌리티를 새롭게 도약시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류 대표 내정자는 다음달로 예정된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