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사진=이미지투데이
원하는 만큼 가입하고 보장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6년 모든 암의 조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448.4명(남자 470.3명, 여자 426.5명)으로 2000년보다 56% 증가했다.
기대수명인 82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였고 남자(79세)는 5명 중 2명(38.3%), 여자(85세)는 3명 중 1명(33.3%)이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등이 발병률이 높은 1~3위다.
암은 한번 발병하면 만만치 않은 진료비는 물론 재발에 대한 걱정도 크다. 그렇다고 모든 암에 대한 보장을 받기엔 보험료 부담이 만만찮다. 최근 보험사들이 선보인 암보험은 가족력 등을 감안해 원하는 보장만 담을 수 있고 보험금도 경제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 가입자 부담을 덜었다.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
암의 종류는 천차만별이다. 모든 암에 대해 대비를 해놓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면 보험료 부담이 만만찮다.
대안은 충분하다.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하는 이른바 ‘DIY’(Do it yourself) 상품을 비롯해 암에 걸리더라도 보험금을 원하는 만큼 받고 나머지는 생활자금으로 돌리는 상품도 있다.
DIY 형태는 흔히 소액 특약으로 불린다. 단순히 발병률이 높은 암에 대한 특약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력까지 따져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를테면 위암, 폐암, 대장암에 대해서만 보장을 받길 원한다면 미니보험 형태로 가입이 가능하다. 당연히 보험료 부담도 덜어진다. KB손보의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가 대표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보험금도 원하는 만큼만
암에 걸렸을 경우 보험금 규모도 선택이 가능하다. 이를테면 은퇴 이후 소득이 끊겼을 때 암에 걸렸다면 진료비도 중요하지만 매월 생활비에 대한 부담 또한 커질 수밖에 없다. 생활자금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삼성생명이 판매하는 ‘뉴 올인원 암보험’의 경우 ‘일시지급형’과 ‘생활자금형’으로 구분해 가입 가능하다. 일시지급형은 암 진단시 보험료를 한번에 받는 상품인 데 반해 생활자금형은 일부만 보험금을 받고 나머지는 매월 일정 수준의 보험금이 꾸준히 지급된다. 암이 재발할 경우에 지급되는 재진단비는 대부분 상품이 보장하고 있다.
◆가발비용까지 보장
암에 걸릴 경우 건강에 대한 걱정이 최우선이지만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겪게 된다. 항암치료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가 한 예다. 최근 출시된 암보험 상품은 가발비용도 보장한다.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업계 최초로 가발비용 보장을 담은 상품을 출시했고 삼성생명 등 다른 보험사도 비슷한 보장을 담았다.
이 밖에 암 발병 이후 재검사를 위한 비용을 보장하기도 한다. 암에 걸릴 경우 심리적으로 불안할 수밖에 없는 만큼 심리상담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보험금 지급 외에도 여러 서비스를 지원해 가입자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