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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가격 하락폭이 둔화되자 일각에선 '집값 바닥론'을 제기하지만 위험한 분석이라는 지적이다. 고가아파트 밀집지역인 강남 등의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는 것이라 부동산시장 회복 신호로 봐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주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값은 0.02% 하락해 전주 하락률(0.04%) 대비 하락폭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강남4구 대표인 강남구는 지난달 내내 -0.01%의 하락률을 유지하다가 마지막 주 보합세(0.0%)로 전환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재건축단지 은마와 잠실주공5단지 등 일부가 상승한 영향"이라면서 "강동구의 경우 신규 공급과잉 부담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하락폭이 다소 줄었을 뿐 하락세는 4개월 내내 이어졌다. 또 일부 지역의 시세보다 낮은 급매물만 거래되는 상황이라 경계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올해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으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고 정부의 규제정책도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게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히려 추가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 집값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진 않지만 내년 거시경제 흐름과 금리인상 움직임, 정부 규제 등으로 집값이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에 예년보다 많은 38만채 주택이 공급돼 서울은 조정, 지방은 하락 수준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주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값은 0.02% 하락해 전주 하락률(0.04%) 대비 하락폭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강남4구 대표인 강남구는 지난달 내내 -0.01%의 하락률을 유지하다가 마지막 주 보합세(0.0%)로 전환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재건축단지 은마와 잠실주공5단지 등 일부가 상승한 영향"이라면서 "강동구의 경우 신규 공급과잉 부담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 /사진=뉴시스 |
무엇보다 올해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으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이 늘어나고 정부의 규제정책도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게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히려 추가조정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 집값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진 않지만 내년 거시경제 흐름과 금리인상 움직임, 정부 규제 등으로 집값이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에 예년보다 많은 38만채 주택이 공급돼 서울은 조정, 지방은 하락 수준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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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