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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 /사진=국가보훈처 페이스북 캡처 |
국가보훈처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왼손’으로 하는 일러스트를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국가보훈처는 지난달 31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6월 호국보훈의 달’ 일러스트를 게재했다.
해당 일러스트에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남녀노소 모두 눈을 감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손이 거꾸로 그려져 있었다는 것이다.
일러스트 등장인물들은 모두 왼쪽 손을 오른쪽 가슴에 대고 있었다.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 제3조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해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문제가 된 일러스트를 본 누리꾼들은 "국가보훈처가 국기에 대한 경례도 정확히 모른다", "초등학교 때부터 심장에 손을 얹고 하는 거라고 배웠는데, 보훈처 심장은 오른쪽에 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국가보훈처는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을 SNS에 게시하면 사용한 '국기에 대한 경례' 일러스트가 잘못된 점 사과드린다. 더 철저하고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일러스트는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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