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멕시코 간 관세협약이 타결되면서 자동차 관련주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500원(0.36%), 1300원(3.16%) 오른 14만500원, 4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위아(5.04%), 만도(2.73%), 현대모비스(1.36%), 한온시스템(0.43%) 등도 오름세다. 이는 관세 부담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미국 진출 확대 기대가 다시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월요일(10일) 부과 예정이었던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아차는 중남미 시장 공략과 대미 수출을 위해 멕시코에 완성차 공장을 설립, 운영 중이었던 만큼 기존대로 관세 부과가 강행됐을 경우 수익성 약화 등이 우려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