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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네시스 |
15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 1~5월 제네시스 판매량은 총 2만7862대로 전년동기 대비 2.7% 늘었다. 상품성 개선 등의 효과를 등에 업은 G70(지 세븐티)와 G90(지 나인티)는 확실한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 기간 G70의 판매량은 7694대로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10월 준준형 스포츠 세단 G70(2019년형)를 선보이며 반등을 노렸다. 세계 최초로 12.3인치 3D 클러스터를 적용했고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공기청정모드, 고화질 DMB,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등을 기본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노력은 해외에서 큰 성과를 낳았다.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렌드로부터 ‘2019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플래그십 세단인 G90는 제네시스 EQ900의 부분변경 모델로 지난해 11월 국내 공식 데뷔했다. 여기에 지난 2월에는 기존 모델의 전장(길이)을 290㎜ 더 늘린 G90 리무진을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이 덕분일까. 올 1~5월 G90의 판매량은 9733대로 전년동기 대비 115.2% 늘었다.
| 제네시스 최초의 SUV, 콘셉트카 GV80. /사진=제네시스 |
더욱이 G80는 올 하반기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내년으로 연기됐다.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SUV 모델인 GV80(콘셉트명)를 올 하반기 먼저 선보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판매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즉 하락세인 G80을 G70, G90이 뒷받침해야 한다는 얘기다. 제네시스의 이 같은 전략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업계 관계자는 “G80의 판매량이 예전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제네시스의 판매실적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GV80이 제네시스 최초의 SUV인 만큼 관심이 집중되길 바라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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