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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금융감독원 |
인공지능(AI)이 앞으로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약관의 심사를 지원한다.
금융감독원은 AI를 활용한 사모펀드 약관 심사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외부 사업자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중 입찰 공고를 통해 외부 사업자를 선정하고 올해 중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심사 실무에 적용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섭테크(Suptech·감독+기술) 등 지능형 감독체계 구축을 통해 심사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 10월 사모펀드 제도 개편 후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설정·설립 보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신규 보고 건수가 6852건에 달하는 등 업무 효율화의 필요성이 중요해졌다.
이에 금감원은 AI 기술인 기계독해(MRC)를 이용해 AI 엔진이 문서를 스스로 분석한 후 사전 정의된 체크리스트에 대해 최적의 답안을 추론·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가 주요 심사·평가 항목을 1차 판단해 심사의 신속성·효율성 제고 및 심사업무의 내실화가 기대된다"며 "사업 완료 후 효과성 분석으로 다른 권역 금융약관 심사 업무 확대 적용 가능성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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