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DB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스1 DB
올 2분기 서울시민의 주택구입 의사가 7개월 만에 소폭 반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주 52시간 근무제’(정책리포트 제277호)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올 2분기 92.7로 전 분기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전망이나 소비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 의미다.

2분기 고용지표는 전 분기 대비 1.8포인트 올랐으며 주택구입태도지수는 소폭 반등해 매수심리를 다소 회복한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의 내구재와 주택 구입태도 지수. /자료=서울연구원
서울의 내구재와 주택 구입태도 지수. /자료=서울연구원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1.0포인트 떨어진 86.0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생활형편지수’도 전 분기 대비 2.0포인트 하락한 88.8로 나타났다. 이는 앞으로 경기불황, 가계소득 감소, 물가상승, 가계부채 증가 등의 이유로 1년 후 가구 생활형편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서울시민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0.4포인트 오른 82.4, 지난해 9·13부동산대책 이후 지속해서 감소해 오던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70.0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