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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내 한 상권. /사진=김창성 기자 |
25일 한국감정원의 올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부산·인천·광주·대구·대전·울산 등 6대 광역시의 중대형 상가가 수익률과 임대료, 공실률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타 시도를 압도한다.
특히 중대형 상가 임대료가 주목된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하면 6대 광역시가 15개 시도 가운데 모두 7위 안에 속해 임대료 수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과 인천을 필두로 광주·대구·대전·울산 순이다. 이 중 부산은 수도권을 포함해도 서울 다음으로 높은 ㎡당 3만300원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과 광주, 대전 등은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도 낮았다. 지역별 공실률을 살펴보면 ▲부산 10.9% ▲대전 11.3% ▲광주 11.6%로 서울과 경기를 제외하면 전체 시도 중 2~4위를 차지한다.
광역시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도 높았다. 특히 인천은 올 1분기 1.91% 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해 서울과 경기 등을 제치고 전체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1.76% 를 기록한 광주가 전체 2위, 1.75% 를 기록한 부산이 전체 3위로 뒤를 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아파트 관련 규제로 상가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옥석 가리기는 필수”라며 “ 많은 인구에 기반해 풍부한 소비수요를 갖춘 광역시의 경우, 주요 임차수요인 자영업이 활성화돼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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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