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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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5세대 이동통신(5G) 투자를 늘린다.

24일(현지시간) 화웨이는 미국의 제품판매 금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현재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품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딩 화웨이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열린 사용자그룹회의에서 “5G 제품과 통신사의 제휴를 강화해 완전히 연결된 지능형 세계를 구축하겠다”며 “5G 투자를 계속 늘리고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할 것이다. 사이버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지난달 미국의 거래금지 기업 리스트에 추가된 뒤 글로벌 IT기업과 거래가 끊겼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인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국가 안보를 우려해 화웨이와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본사를 둔 연구개발 자회사 퓨처웨이 테크놀로지스를 분리 중이다. 화웨이는 직원들의 사무실 출입을 금지하고 새로운 정보기술 시스템을 적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화웨이는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