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업과 주택 임대사업, 감정평가업 등 부동산 관련산업의 매출이 7개월 연속 위축됐다. 지난해 정부의 9·13 부동산대책 시행 이후 부동산 관련 세제와 대출 등의 규제가 강화돼 여러 산업에 여파를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부동산업 생산지수는 98.4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6% 내렸다. 부동산업 생산지수는 전년동기대비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사진=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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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로 부동산시장이 침체됐던 2010년 6월∼2012년 12월 부동산업 생산지수는 31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번 하락은 이때 이후 6년 5개월 만의 최장기간 하락이다.

대표적으로 부동산경기를 반영하는 주택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9·13대책 이후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계속 감소해 지난달 5만7103건을 기록, 1년 전 대비 15.8% 감소했다. 5월 기준으로 2006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