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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사진=SBS 방송캡처 |
신랑 신부 입장에 앞서선 특별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엔 둘의 행복한 모습은 물론 임신중독을 이겨내고 더 단단해진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우효광의 아버지와 하객들은 눈물을 보였다.
| 동상이몽2 추자현 우효광./사진=SBS 방송캡처 |
이날 우효광은 “나 오늘 장가간다!”를 외치며 씩씩하게 입장했다. 반대로 순백의 드레스로 여신의 자태를 뽐낸 추자현은 긴장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었다.
추자현은 “떨리더라. 대기하고 있을 때만 해도 안 떨렸는데 무대 끝에서 우효광이 딱 기다리고 있는 걸 보니 정말 떨렸다”라고 털어놨다. 우효광은 “가슴 깊숙이 감동을 느꼈다. 지금껏 상상해온 모습이었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신랑 신부의 결혼서약에 이어 우효광의 아버지와 추자현의 절친 한지민이 축사를 낭독한 가운데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추자현의 프러포즈가 바로 그 것. 추자현은 “좋아한다는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저 잘해주기만 하는 네가 귀엽고 얼마나 고맙던지. 가족도 친구도 없이 외국에서 외롭게 일만 할 수밖에 없었던 그때 넌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사람이다”라며 우효광을 향한 지극한 마음을 전했다.
추자현은 또 “감사하다. 내 곁에 다가와줘서. 감사하다. 항상 옳다고 해줘서. 감사하다. 내가 외롭지 않게 늘 웃게 해줘서. 당신과 함께한 시간이 짧게만 느껴진다. 할 수만 있다면 다음 생에도 당신을 꼭 만나고 싶다. 지금 당신에게 다음 생에도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하는 거다”라며 눈물의 청혼을 했다.
우효광은 “정말 몰랐다. 아내를 위해서 준비한 결혼식인데 사실 나를 위해 준비한 거다. 마지막에는 정말 참지 못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자"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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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