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사진=뉴스1
울산 태화강. /사진=뉴스1

울산 태화강에서 전갱이 수백마리가 폐사해 시가 조사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오후 1시쯤 중구 학성교 아래 태화강에서는 전갱이 수백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주민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선 태화강관리단은 빗물의 유입량이 많아지면서 염도가 낮아져 10~15㎝ 크기의 전갱이가 일시적 쇼크로 폐사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조사를 의뢰키로 했다.


폐사 규모는 전갱이 200여마리로 확인됐다. 태화강관리단은 30일 오전까지 폐사 규모를 확인하고 사체를 걷어내는 등 조치에 나섰다.

태화강관리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15년 일시적으로 빗물이 많이 유입돼 유사한 사례가 발생한 적이 있다"며 빗물 유입으로 인해 폐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