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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16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열린 '셀트리온그룹 비전 2030 발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주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
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서 회장이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밝힌 중국 합작법인 설립계획이 당초 예상보다 지체되고 있다.
당시 서 회장은 전화 연결을 통해 중국 합작법인 설립 계획을 공개했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60%를, 중국 현지기업이 40%를 출자해 현지에 의약품 회사를 세우겠다는 내용을 밝혔다.
새로 설립되는 중국 합작법인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생산과 외부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CMO) 등 중국시장 전반에 대한 업무를 맡을 계획이었다.
반면 셀트리온은 4월 홍콩법인을 설립하는 등 중국 진출 준비에 착수했으나 아직 중국 합작법인 설립까지는 구체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홍콩법인은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이라며 "중국 합작법인 상대방과 추가로 협의해야 할 사항이 있어 설립과 관련한 일정을 특정짓긴 어렵지만 신속하게 진행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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