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참석해 업무보고를 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 /사진=뉴시스 이종철 기자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참석해 업무보고를 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 /사진=뉴시스 이종철 기자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 시장관리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동시에 지역별 주택시장을 세밀하게 관리하겠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김 장관은 “공적임대주택 17만6000호, 공공분양주택 2만9000호 등 연내 총 20만5000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이를 통해 2022년까지 공공주택 104만5000호를 차질없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혼희망타운, 청년 기숙사형 임대주택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거복지를 확산하고 민간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며 “3기신도시가 기존 신도시와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통대책을 보완하고 자족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올 3월 신설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통해 광역버스 확충 및 운영 효율화 등을 추진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와 같은 주요 간선망도 신속하게 구축하겠다”며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도 줄이고 교통약자에 대한 보편적 교통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 등 미래 성장산업을 육성하고 건설, 물류 등 주력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추락사고, 교통사고와 같은 안전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개선해 2022년까지 건설현장 및 교통안전 분야의 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장관은 “2017년 시범사업 68곳을 모두 착공하는 등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며 “약 20조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조기에 착수하고 3만달러시대, 인구감소, 저성장, 한반도 평화 등 미래 이슈에 대비해 국토·교통 중장기계획도 마련하는 등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