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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임한별 기자 |
홍 부총리는 10일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경제에 대해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경제가 어려워진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며 "글로벌 경제여건이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악화했고 특히 대외개방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큰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이 부진한 것도 우리 경제에 어려움을 초래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홍 부총리는 고용과 관련해서 "고용률이나 취업률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특히 청년고용률은 2007년 이후 가장 높다"고 말했다. 30~40대 일자리, 제조업 일자리 감소에 대해서는 "제조업 분야 일자리나 우리 경제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30~40대 좋은 일자리가 마이너스가 돼서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우리 주력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 분야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설비투자, 건설투자 등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굉장히 엄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투자가 살아날 수 있도록, 또 수출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전략도 발표하는 등 정부로서 총력을 기울여서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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