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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화학 |
LG화학은 미국에 기존 배터리공장을 증설하거나 제2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장소나 일정,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전날 보도에서 LG화학은 17억달러(2조원)를 투자해 제2공장을 건설을 계획 중이며 미시건주, 켄터키주, 테네시주 등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LG화학은 한국 오창, 미국 홀랜드, 중국 난징시,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배터리 생산거점을 두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지난해 말 제2공장 기공에 들어간 바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미국에 배터리공장을 증설하거나 신규 건설을 검토하는 것은 맞다”며 “다만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지난 9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배터리사업 매출을 현재 6조5000억원에서 2024년 31조6000억원으로 끌어올리고 매출 비중 역시 22%에서 49%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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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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