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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미지투데이 |
이지원·권유진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아침형에 비해 하루를 늦게 시작하는 저녁형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크다고 15일 주장했다. 연구팀은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1984명의 생활습관과 체내 지질수치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아침형-저녁형 설문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아침형, 중간형, 저녁형의 세 그룹으로 나눴다. 각 그룹에서 나이, 성별, 체질량 지수의 특성을 동일하게 맞춘 145명씩 총 43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내 지질 수치를 비교했다.
| ./사진=강남세브란스병원 |
연구팀은 각 그룹의 수면시간 및 음주력, 신체활동력,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병력은 큰 차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지원 교수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비HDL 콜레스테롤 등 지질수치가 높다는 것은 심뇌혈관질환 위험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면서 “사람은 24시간 일주기 리듬에 따라 대사를 조절하는데 이 리듬이 무너지면 에너지대사 장애를 가져와 각종 대사질환은 물론 비만,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로 저녁에 음주 및 기름진 식사,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한 가지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임상지질학저널’(Journal of clinical lipid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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