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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한별 기자 |
최 위원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수출 규제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던 중 자신의 거취에 대해 "임기 3년 자리이지만 인사권자 선택권을 넓히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 사의를 전달드렸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다음달 예상되는 개각에서 교체가 유력시됐다. 12월까지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총선 출마 가능성과 함께 취임 2년이 돼 교체시점이 됐다는 분석이다.
차기 금융위원장 하마평에는 경제 관료 출신인 은성수 수출입은행장(행시 27회), 윤종원 전 경제수석(행시 27회)을 비롯해 이동걸 산업은행장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은성수 행장은 행시 27회로 기재부를 거쳐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을 거쳐 최 위원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수출입은행장이 됐다. 최 위원장과 은 행장은 기재부 출신 중 손에 꼽히는 국제금융전문가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유력한 후임 금융위원장으로 꼽힌다.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문재인 정부가 한 번 기용한 인사를 계속 기용하는 만큼 차기 위원장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동걸 산업은행장도 유력후보로 거론됐지만 대우조선해양·아시아나항공 등 굵직한 매각 작업이 남아 다소 멀어지는 분위기다.
금융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지만 전광우(1대), 진동수(2대), 김석동(3대), 신제윤(4대), 임종룡(5대) 등 역대 금융위원장 중 임기 3년을 채운 적이 없다. 최 위원장 전임인 임 전 금융위원장도 2년 5개월을 넘기지 못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다음달 내각 개편을 앞두고 금융기관 수장의 연쇄적인 자리이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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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