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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자동차 |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사는 울산4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팰리세이드를 울산2공장에서도 함께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노조 측은 2공장의 생산량이 4공장을 초과할 수 없다는 내용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노사가 팰리세이드 증산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현대차 노사는 고용안전위원회 본회의를 열어 관련 내용이 담긴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국내에 공식 출시된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누적계약건수가 9만건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월 생산량은 8600여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 마저도 현대차가 지난 4월부터 1차 증산에 나서면서 기존 6000여대에서 늘어난 것.
1차 증산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공급난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지난 5월부터는 해외수출 물량이 선박되기 시작하면서 국내 고객들에게 차량이 인도되는 시기가 더 미뤄졌다. 결국 기다리다 지친 2만1000여명의 고객이 이탈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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