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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중섭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사진=뉴시스DB |
SK네트웍스 도중섭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23일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비스타 브랜드 리뉴얼 기자 간담회에서 "면세점 신규 특허권이 추가로 나와도 (그룹은) 도전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5월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 3개를 추가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SK그룹의 면세 특허 재도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SK그룹은 1992년부터 2016년까지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W 서울 워커힐 호텔(현 그랜드·비스타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워커힐 면세점'을 운영했다. 호텔과 호텔 내 입점한 '파라다이스 카지노'와 함께 작지만 '복합리조트'를 이뤘다.
하지만 2015년 관세청 면세 특허 심사에서 탈락해 2016년 문을 닫았다. 2016년 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가 발급되자 재기를 노렸으나 또다시 떨어지면서 결국 면세점 사업을 접어야 했다.
도 총괄은 "2016년 말 면세점 공간을 모두 정리했다. 일부 공간은 이미 연회장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아직 남아있는 과거 면세점 공간도 라이프스타일 호텔을 표방한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해외 파트너들과 최근 관련 협의를 마쳤다"고 말해 면세사업 재개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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