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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가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 사진=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팀 K리그)과 친선경기는 유벤투스팀의 지각으로 1시간 가량 늦게 진행됐다.
기상 악화로 유벤투스의 국내 도착이 2시간 지연된 탓이다. 문제는 호날두가 45분 이상 경기에 뛸 것이라던 주최 측의 설명과는 달리 단 1분 뛰지 않았다는 점이다.
전광판에 얼굴이 잡힐때마다 현장을 찾은 6만여명이 관중이 환호했음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끝내 경기장에 서지 않았다.
분노한 팬들은 호날두의 모습이 나오면 야유를 보내다가 막판에는 호날두의 경쟁자인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연호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예정됐던 팬 미팅과 사인회 행사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경기 직후 관련 기사 댓글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호날두의 태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애들은 “유벤투스는 받은 돈을 다시 내놔야 한다”, “호날두 너무 실망이다”, “이런 사람을 내가 좋아했었다니”, “메시가 최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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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