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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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빛나는 호투에도 불구하고 시즌 12승에 실패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2이닝 동안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76에서 1.74로 낮아졌다.


7회말 이튼에게 내준 적시타가 아쉬웠다. 1대0으로 타선의 지원을 등에 업고 시작한 1회말부터 안정적인 피칭으로 산뜻한 출발을 했고 3회까지 4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컨디션을 유지했다.

4회말 들어 랜던에게 2루타를 내준 후 소토에게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했지만 연달아 뜬공과 땅볼 처리로 타자들을 돌려보내며 위기를 넘겼다. 5회를 삼자범퇴로 틀어막은 류현진은 6회말 2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스즈키를 땅볼로 막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다.


타선의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었지만 상대투수 아니발 산체스의 호투도 빛났다. 7회말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무사 만루까지 몰렸지만 3루 주자를 잡으며 희망을 이어갔다. 그러나 이튼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결국 무실점 행진을 멈추게 됐다.

한편 LA 다저스 벤치는 7회 2사 후 류현진을 내리고 조 켈리를 마운드에 올렸다. 켈리가 후속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 류현진의 추가 실점은 기록되지 않았다. 현재 LA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는 1대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