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람튜브 유튜브채널 캡처
/사진=보람튜브 유튜브채널 캡처
유명 유튜브채널 ‘보람튜브’에 대해 외신들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해당 외신들은 보람튜브의 주인공 이보람(6)양에 대한 소식을 전하면서 아동유튜버들이 학대 등 범죄의 대상으로 지목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3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국의 6살 유튜브스타가 서울에 있는 수백만달러짜리 5층 빌딩을 구입했다”며 보람튜브 관련 소식을 전했다.


CNN은 “조회수만 3억7600만건이 넘는 인기 있는 동영상에서 보람양은 장난감 주방을 사용해 라면을 만든 다음 카메라 앞에서 열정적으로 먹는다”면서도 영상 중 일부는 한국에서 논란을 불렀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CNN은 보람튜브가 2017년 9월 국제구호개발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고발당한 것을 자세히 소개했다. 당시 보람양의 부모는 서울가정법원으로부터 “아동보호 전문기관의 상담을 받으라”는 보호처분을 받았다. 학대 논란을 일으킨 영상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CNN은 “유튜브에서 아동 스타가 큰 사업이 될 수 있다”며 미국의 유튜버 라이언(7) 등 다른 사례를 소개했다. 라이언은 새로 나온 장난감을 소개하는 ‘라이언 토이스 리뷰’ 유튜브채널로 지난해만 2200만달러(약 26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CNN은 “과거에도 사람들은 아동 영상을 둘러싼 유튜브 정책에 우려를 표시했다”며 “소아성애자가 해당 영상을 악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던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