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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이카 CI. /사진=코이카 |
◆경영실적 저조?… “영리목적 일반기업 아니다”
해명자료에서 코이카는 경영실적(부채비율·영업이익) 저조와 관련해 “코이카는 영리를 목적으로 차입, 채권 등의 발행(부채)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 영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일반기업이나 공기업이 아니다”면서 “따라서 영업활동을 하지 않고 영업이익이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실제 영업손실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준정부기관의 회계처리기준(영업이익·부채비율)에 의거 회계결산이 이뤄지기 때문에 코이카의 영업이익·부채비율이 좋지 않음에 따라 경영실적이 저조하다는 것은 영업이익과 부채비율의 의미에 대하여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이카에 대한 경평은 경영관리와 사업부문에 대해 평가를 받은 것으로 “기사에서 언급된 ‘정규직 전환 등 일자리 창출 실적을 인정받아 사회적 가치구현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영향이 컸음’이란 내용 중 일자리 창출실적을 인정받아 실제 최고점을 받았다는 내용은 확인된 사실이 아니며 사회적 가치구현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경평에서 코이카는 2016년도 C(보통) 등급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7개월여 간의 기관장 공백에 따른 업무 관리와 경영효율화 노력 미흡 등으로 인해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코이카는 “기사에서 ‘2017년 부채 비율 3695%로 공공기관 경영 평가에서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았지만’의 내용 중 부채비율 3695%로 인하여 E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확인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경영 정상화와 신뢰 회복을 위해 2018년도에는 뼈를 깎는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과 이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조직 경영 혁신을 통해 노력했고 이에 대해 경영부문, 사업부문 등 조직 경영 혁신 전반의 노력의 인정을 받아 보통 등급인 C를 받았다는 입장이다.
◆부채비율 높다?… “정부출연금 ‘부채’, 상환개념 아니다”
코이카는 부채비율이 높다는 보도와 관련해 “영업이익을 실현하는 일반기업과는 달리 준정부기관 회계처리기준에 정해진 재무제표, 손익계산 산정방식에 의거해 회계 결산을 하는 준정부기관”이라면서 “외교부의 산하기관으로 개발도상국과 최빈국의 개발협력 무상원조 업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수행하고 있는 위탁수행 준정부기관이다. 개발협력 무상원조의 사업비는 매년 정부로부터 받은 출연금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로부터 받은 이 출연금은 회계처리기준에 의거해 ‘부채’ 계정으로 잡히는 이 부채는 상환개념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코이카의 정부출연금(외교부가 코이카의 해외 무상원조업무 수행을 위하여 코이카에 지급하는 비용)과 고정자산(코이카 사무실, 영월교육원 건물 등)은 모두 부채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왔다. 따라서 이자를 발생시키거나 상환해야 하는 일반적인 금융부채와는 다른 성격의 계정이라는 것.
코이카는 이와 같은 정부로부터 받은 출연금(부채)을 매년 무상원조비용으로 사용하며 당해 회계년도에 집행하지 못한 비용은 부채 계정에 계속 남게 된다고 전했다. 코이카의 부채비율은 일반 기업의 부채와는 달리 당해연도에 집행하지 못한 사업비와 고정자산이 부채로 남게 되며 이 부채총액에 자본총액을 나눈 금액비율이라는 것이다. 구체적으론 코이카의 본사, 지방 사무실, 기타 자산관련 취득비용은 전액 부채로 계상한다. 실제 2018년도에 시중은행이 평가한 코이카의 신용등급은 최우수 등급인 ‘트리플 에이’(AAA)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이익 저조?… “이익실현 영업기관 아니다”
영업이익이 저조하다는 기사 내용과 과련해 코이카는 “앞서 밝힌 것처럼 코이카는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어서 일반기업과 같이 이익을 창출하는 영업기관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회계결산 기준에 의거해 무상원조비용으로 받은 비용은 영업수익으로 계상하며 이 수익을 영업비용(무상원조비용·인건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는 것. 따라서 수익과 비용 모두 정부로부터 수령한 출연금 사용액을 의미한다는 입장이다.
영업 손실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코이카는 “영업 수익과 영업 비용은 동일하나 영업 외에 코이카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영업외 이자 수익 등을 영업수익(출연금)에서 차감함에 따라 자체 수익만큼 출연금 수입이 줄어 수치상 영업 손실이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면서 “따라서 영업행위가 있지 않은 코이카에서 부채비율과 영업이익으로 경영실적이 저조하고 이런 저조한 실적으로 C등급을 평가받았다는 것은 확인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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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