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2주간 이어진 오름세가 꺾이며 50%선 아래로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일 발표한 2019년 7월 5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7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3.1%p 내린 49.0%(매우 잘함 27.3%, 잘하는 편 21.7%)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3%p 오른 47.0%(매우 잘못함 33.1%, 잘못하는 편 13.9%)를 기록,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p) 내인 2.0%p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0.2%p 감소한 4.0%로 집계됐다.
일간으로는 지난주 금요일(지난 26일) 49.2%(부정평가 45.8%)로 마감한 후, 지난달 29일(월) 48.7%(▼0.5%p, 부정평가 46.9%)로 하락했고, 지난달 30일(화)에는 49.4%(▲0.7%p, 부정평가 46.2%)로 올랐다가, 지난달 31일(수)에는 48.5%(▼ 0.9%p, 부정평가 47.5%)로 다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 진보층, 충청권과 서울,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30대와 20대, 60대 이상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5%p 내린 40.7%를 기록했다. 지난 2주 동안 이어진 오름세가 꺾였지만 40%선은 유지했다. 한국당은 2.8%p 오른 29.5%로 지난 2주 연속 이어졌던 내림세가 멈췄다.
민주당은 핵심이념 지지층인 진보층에서 60%대 중반을 유지했고, 한국당은 보수층에서 50%대 후반으로 소폭 상승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과 한국당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양당 격차가 16.1%p에서 14.8%p로 다소 좁혀졌다.
정의당은 0.8%p 하락한 6.1%로 2주째 내림세가 지속되며 6%선으로 하락했다. 반면 바른미래당은 0.2%p 오른 5.5%로 지난주에 이어 오름세가 이어졌다. 민주평화당도 0.4%p 오른 2.4%로 2주째 상승세를 나타냈고, 우리공화당은 0.1%p 오른 2.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4.8%(3만1246명 통화시도 1508명 응답)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