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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재.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 캡처 |
오는 3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고(故) 김성재의 사망 사건 미스터리'를 다룬다. 방송 이후 그의 의문사에 대한 재수사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지난 1993년 듀스 1집 앨범 'Deux'로 데뷔한 고 김성재는 이현도와 활동하며 '나를 돌아봐', '우리는', '약한 남자', '여름 안에서', '굴레를 벗어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하지만 김성재는 듀스가 해체된 이후인 1995년 향년 2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당시 그는 SBS '생방송 TV가요 20'에서 솔로곡 '말하자면' 데뷔 무대를 펼친 뒤 서울 서대문구의 한 호텔에서 돌연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심장마비에 의한 사망으로 사인을 추측했다. 국과수 역시 김성재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으로 사망했다고 판정했다.
그러나 부검 결과 김성재의 시신에서는 마약성 동물마취제인 졸레틸이 검출됐다. 또 발견 당시 오른손잡이였던 고인의 오른팔에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발견돼 타살 가능성이 제기됐다.
당시 그의 여자친구가 살인 혐의 용의자로 지목됐고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2심과 최종심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결국 김성재의 사망은 의문사로 종결됐다.
법원의 판결에 동의하지 못하는 유족들과 팬들은 계속해서 재수사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성재의 동생 김성욱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성재 x #그것이알고싶다 #kimsungjae #aka #듀스 #deux #그알 #예고편 #comingsoon #본방 #20190803"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을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김성재의 돌연사를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는 3일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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