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루니, 뛰어난 발리킥 실력 과시
2019 미국 프로축구(MLS) 올스타 스킬 챌린지에 참가한 웨인 루니. /사진=MLS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2019 미국 프로축구(MLS) 올스타 스킬 챌린지에 참가한 웨인 루니. /사진=MLS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공격수 웨인 루니가 발리킥 능력을 과시했다.

루니는 지난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 프로축구(이하 'MLS', Major League Soccer) 올스타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의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이날의 백미는 사전 행사로 진행된 '2019 MLS 올스타 스킬 챌린지'였다. 이 행사는 MLS 올스타, AT마드리드, 지역 연고팀인 올랜도 시티에서 각각 3명의 선수가 대표로 출전해 슈팅, 터치&발리, 패스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MLS 올스타팀 대표로는 루니와 카를로스 벨라,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가 출전했다.

루니는 두번째로 진행된 터치&발리 챌린지에서 벨라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올려준 공에 정확히 발등을 갖다 댔다. 공은 빠르고 묵직하게 골문 상단으로 날아가 꽂혔다.

그의 슈팅을 본 팬들은 인터넷을 통해 "역시 전설은 다르다", "저건 운이 아니다. 여전히 실력이 살아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루니의 활약 속에 MLS 올스타 팀은 올랜도 시티와 AT마드리드를 누르고 터치&발리 챌린지를 승리했다.

한편 루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120경기에서 53골을 넣은 전설적인 공격수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성기를 보낸 뒤 지난해부터 미국 워싱턴 D.C를 연고로 하는 DC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