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인근 마을의 무더위 쉼터에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유동현군(18)의 전단지를 붙이고 있다. /사진=뉴스1
1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인근 마을의 무더위 쉼터에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유동현군(18)의 전단지를 붙이고 있다. /사진=뉴스1

제주도에서 실종된 고등학생 유동현군(18)으로 추정되는 10대 남자의 시신이 바다에서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1일 서귀포 표선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유군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해경은 현재 유군의 시신이 맞는지 확인하고 있다.


앞서 유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쯤 할머니 심부름을 위해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의 집을 나선 뒤 나흘째 행적이 묘연했다. 유군의 모습은 실종 당일 저녁 8시55분쯤 표선면 표선리의 한 호텔 앞 CCTV에 마지막으로 잡혔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전 0시30분쯤 유군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받은 뒤 31일 공개수사로 전환해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도교육청 등과 함께 합동수색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