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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뉴시스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1일 내년 4·15 총선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판세가 나오는 내년 1월 가서 출마지역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가 내년 총선에 나가겠다고 하니 출마지역을 두고 설왕설래를 하고 있는데 더는 선입견으로 갑론을박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만약 내년 총선에 나간다면 당 대표를 두 번이나 지내고 대선 후보까지 한 입장이고, 험지에서만 정치해온 저로서는 정치 인생 마지막 총선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국회의원 의석 하나 채우기보다는 의미 있는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다시 저에게 험지 출마를 운운한다면, 자기 고향에서 편하게 국회의원 하는 사람들은 모두 강북 험지로 올라오라"며 "그동안 험지에서만 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지난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송파갑 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시절부터 당 대표를 맡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했지만 참패했다. 그는 책임을 지고 당 대표를 사퇴한 경험 등 자신의 정계 경력을 나열했다.
그러면서 "우리공화당이 준동해 대구가 험지가 될지 조국 바람이 불어 PK(부산·경북)가 험지가 될지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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