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사진=뉴스1

정부가 폭염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3일 오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가동하고 비상 1단계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폭염으로 중대본이 가동된 것은 지난해 폭염이 재난에 포함된 뒤 처음이다. 


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대응과 복구·수습을 총괄·조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는 기구다.

비상 단계는 총 3단계로 나뉘며 현재는 자연 재난에 내릴 수 있는 가장 낮은 조치인 1단계다. 다만 폭염이 전국적으로 심화하면 비상 단계로 격상하게 된다.


이날 위기경보는 가장 높은 '심각'으로 상향 조정됐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분류한다.

행안부는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업무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자체의 폭염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상황점검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