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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13조5000억원으로 2018년 말에 비해 8872억원 순증했다. 2005년 도입된 KEB하나은행 퇴직연금은 2017년 10조원을 넘은 데 이어 2년5개월 만인 지난 5월 13조원을 달성했고 이어 6월 기준 13조5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은행과 증권, 보험을 포함한 그룹기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의 순증액도 9082억원으로 금융그룹 중 1위를 기록했다.
KEB하나은행은 올 초 신설한 연금사업본부를 6월에는 연금사업단으로 격상, 시장공략에 적극 나섰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투자도 지난달 연금사업팀을 독립부서로 격상했다.
KEB하나은행은 최근 저금리 기조에 따른 퇴직연금 저수익률 문제에 공감해 고금리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또 연금손님 자산관리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만기관리 및 저금리 상품 리밸런싱 등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하고 있다.
퇴직연금 수수료도 인하했다. KEB하나은행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자산관리 수수료율을 일괄적으로 0.02% 인하해 기업의 비용부담을 덜어줬다. 사회적 기업의 경우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50% 내렸다. 6월에는 청년가입 고객과 연금수령 고객에 대해 각각 최대 85%와 최대 95%까지 IRP수수료를 인하했다.
KEB하나은행은 누적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경우 IRP수수료 면제와 표준형DC 운용관리수수료 0.10% 일괄 적용 등 추가적인 수수료 인하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365일 24시간 연금상품의 신규 및 변경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고 지난 6월에는 하나연금통합포털을 열어 조회와 신규가입 등 연금 모바일 채널의 다양화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차주필 KEB하나은행 연금사업단장은 “연금상품은 고객과 15년 이상을 함께하는 초장기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손님 행복’ 극대화를 위해 한발 더 앞서가는 고객의 생애 여정에 맞춘 연금은행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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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