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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
지난 2일 일본에서 ‘文 대통령’이 트위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이날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수출심사우대국)’에서 제외한 뒤 문재인 대통령이 생방송으로 ‘적반하장’이라는 표현과 함께 사실상 대국민 메시지를 내면서다.
이에 일본 정부는 5일 해당 표현에 대해 “과잉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의 적반하장 발언과 관련해 “각의에서 내린 결정(한국의 백색국가 배제)은 일본의 수출 관리를 적절히 하기 위한 운용 재검토”라면서 “한국의 일본에 대한 지나친(과잉) 주장은 전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백색국가에서 제외됐지만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같은 취급을 받게 되며 “세계 공급망에 영향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 문재인 대통령 일본 트위터. /사진=일본 트위터 캡처 |
문 대통령은 “앞으로 벌어질 사태의 책임도 전적으로 일본 정부에 있다. 가해자인 일본이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큰소리치는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일본도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적반하장은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을 도리어 나무람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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