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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전 민정수석 일본어 게시글. /사진=조국 페이스북 캡처 |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관련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일본어로 글을 게재했다.
조 전 수석은 지난 6일 SNS에 “한국의 주권을 모욕하고 자유무역을 훼손하는 일본 정부에 반대한다”며 “이번 일본의 조치는 과거 일본이 한국에 남긴 깊은 상처를 파헤쳤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평화와 인권을 중요하게 여기는 일본 국민들과 연대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들에게는 우호와 친절로 대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는 “일본의 국력은 한국보다 우위다. 그러나 일본이 한국을 정치적·경제적으로 능멸하려 한다면 한국은 정당방위를 취할 수밖에 없다”며 “이순신 정신, 의병과 독립군의 경험이 한국인의 DNA에 녹아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전 수석은 지난달 26일 청와대를 떠난 뒤에도 SNS를 통한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한 지난 2일에는 “싸울 때는 싸워야 한다”고 말한 데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케 논란’이 불거진 지난 3일에는 “보수 야당이 점점 더 황당한 언동을 보인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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