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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B노선이 완전 개통 되려면 10년가량 걸릴 전망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 B노선은 이날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조사를 통과했다.
GTX B노선은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 간 80.1㎞ 길이로 총 사업비는 5조7351억원이며 정거장 수는 13개소다.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는 GTX-B 사업의 경제성 지표인 비용대 편익 비율(B/C)이 두 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0.97, 1.0을 받았다. 종합평가(AHP) 점수는 0.516, 0.540으로 평가됐다. 시나리오1은 3기 신도시 개발계획을 포함하지 않았을 때, 시나리오2는 3기 신도시 개발이 반영된 수치다.
GTX는 지하 40~50m 이하에 건설되는 직선화 철도로 최고 시속 180㎞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역별 정차시간을 포함한 평균속도를 뜻하는 표정속도 역시 시속 100㎞로 기존 전철(시속 30~40㎞)보다 두 배 이상 빠르다.
GTX-B 노선이 완공되면 송도-서울역 구간은 기존 1시간22분에서 27분, 여의도-청량리는 35분에서 10분, 송도-마석은 2시간10분에서 50분으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GTX-B 노선은 사업추진 방식이 결정되고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이르면 2022년 말에 공사에 들어가 2026~2027년쯤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예타 결과 GTX-B노선은 2030년 하루 평균 29만명이 해당 노선을 이용하고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4만4000대가량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건설기간 중에 약 7만2000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운영기간(40년 기준)에는 약 4만5000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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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