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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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예고에 분양가 규제를 피하려는 분양이 쏟아질 예정이다. 건설사들이 수익성 감소를 우려해 분양일정을 앞당기면서 다음달 일반분양 물량 3만가구가 예상된다.

29일 부동산리서치기업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총 4만4673가구가 분양되는 가운데 일반분양이 3만403가구에 달할 예정이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1만7243가구(56.7%)로 절반을 넘는다. 지난달 전국 일반분양 물량은 2만9377가구였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만609가구(34.9%)로 가장 많고 이어 인천 4155가구, 부산 2648가구, 서울 2479가구, 충북 2089가구 등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방침을 밝혔다.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민간택지의 아파트 분양가가 지금보다 20~30%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속도 조절’의 가능성을 내비친 상황이지만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건설사들의 분양일정 조정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규제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재개발·재건축단지의 분양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