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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구 재개발 아파트 현장/사진=머니S DB. |
오는 10월 시행 예정인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빠진 광주지역의 9월 분양 시장은 다른 지역과 달리 개점 휴업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분양가 상한제 시행 전 8월 분양실적과 분양 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에 조사(7월 31일)한 8월 분양예정단지는 39개 단지, 총 3만 6087가구, 일반분양 2만 8143가구였다. 이 중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28개 단지, 총 2만 5696가구(71%), 일반분양 1만 5936가구(57%)로 나타났다.
8월 중순까지는 분양 시장이 위축됐지만,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정책 발표 이후 예정대로 분양을 진행하는 단지들이 늘어나며 예정 물량의 70%정도가 실제 분양으로 이어졌다. 다만 일부 단지는 분양일정을 연기하며 예정물량을 모두 소화하지는 못했다.
9월은 43개 단지, 총 2만8410가구 중 2만2201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개 단지, 총 1만4714가구(107% 증가), 일반분양 1만1833가구(114% 증가)가 더 많이 분양될 전망이다.
지역별로 ▲경기(9795가구)가 가장 많았고,지방에서는 ▲대구(3978가구) ▲부산(2254가구) ▲강원(1852가구) ▲대전(1809가구) ▲전남(923가구)등의 순이었으며 광주는 분양 예정 물량이 없을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에서는 여수경도비전지에이그린웰 391가구(84㎡) 등이 선보인다.
광주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상반기 청약 실적이 좋아 물량이 집중됐다"면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에서 빠진 만큼 9월에는 건설사들이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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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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