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성 미술감독(왼쪽)과 박명수.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조화성 미술감독(왼쪽)과 박명수.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라디오쇼' 조화성 미술감독의 수입이 공개됐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조화성 미술감독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조화성 감독은 영화 '놈놈놈' '전우치' '신세계' '밀정' 등 다양한 작품의 제작에 참여했다. 그는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지만 한국 영화가 발전한 이유는 스태프들의 실력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조화성은 미술감독에 대해 “세트, 소품, 의상 등을 다 총괄한다. 제 취향보다는 스태프들의 눈치를 많이 본다”고 밝혔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는 조화성은 “예전에는 열정페이도 많았고, 돈도 못 받았는데 요즘에는 표준계약도 많아서 추천할 만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명수가 수입에 대해 묻자 조화성은 “사실은 수입을 정확하게 공개하고 싶다. 하는 일에 비해 '그 정도밖에 못 받아?' 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꽤 괜찮게 버는 편”이라며 “건 바이 건이다. 다른 분들보다 다작을 하니까 그에 따른 수입이 나쁘지 않다. 지금은 꽤 괜찮다. 맛있는 음식, 옷을 큰 고민없이 선택할 수 있고 박명수씨한테 5만원은 그냥 드릴 수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10만원 드릴 수 있다”며 농담했다.


박명수가 중국어를 잘한다고 들었다고 하자 “중국에서 한국 스태프들을 좋아한다. 한국에 비해 4~5배 받는다. 연락오면 무조건 가야 한다. 지금도 가고 싶은데 연락이 안온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