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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왼쪽)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사모펀드에 대해 몰랐다"고 말한 데 대해 "백주대낮에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송 의원은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 기자간담회에 출석해 "지난 2012년 대표적 사모펀드였던 론스타 관련 법조인 선언이 있었는데 해당 선언에 조국 교수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전날(2일) 조 후보자가 자신을 둘러싼 사모펀드 투자 의혹에 대해 "사모펀드 구성이나 운영 과정 등에 대해선 알 수 없었다"고 해명한 데 대한 반박이다.
송 의원은 "조 후보자는 지난 2012년 금융노조 관계자와 만나 론스타 문제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며 "2012년 사모펀드에 정통하다고 사인까지 한 상황에서 조 후보자는 사모펀드는 몰랐다. 이번에 공부하면서 알게 됐다는 백주대낮에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또 "조 후보자는 과거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무슨 낯으로 장관직을 유지하며 수사받느냐고 한 것을 잘 알 것이다. 조 후보자는 도대체 무슨 낯으로 장관직에 연연하는지 다시 한번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한편 조 후보자는 지난 2일 국회에서 진행된 대국민 기자간담회에서 사모펀드에 대해서 애초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조 후보자는 "사실 저는 경제나 경영을 잘 몰라 사모펀드가 무엇인지 이번에 공부했다"며 "펀드에 관여하지 않았고 처남이 제 처의 돈을 빌려 0.99%의 지분을 갖고 있다는 점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됐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2017년 7월 조 후보자의 아내 정모씨는 두 자녀와 함께 블루펀드에 74억5500만원을 투자 약정하고 10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정모씨의 동생이자 조 후보자의 처남인 정모씨도 블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주식 5억원어치를 사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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